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내 근로자들이 일과 휴식을 자연스럽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편의시설인 5G 스마트라운지를 설치하여 산단 근로자들의 자긍심과 취미 생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월시화산단내 스마트편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5G 스마트라운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정부로 부터 국비 3억원을 출연받아 집행한 사업으로서 2020. 7.10. 공모를 통해 안산시를 주간사업자로 선정(참여기관 : LG유플러스)하고 지난해 12월말 사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5G 스마트라운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물론 안산시의 소식을 디지털로 전하고, 산단내 근로자 동아리 수강생들이 만든 결과물들이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변하여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문화 공간으로 창출될 예정이며, 5G 통신 기술의 도입으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산업솔루션 등 다양하고 차원이 다른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북카페 설치와 지자체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인문, 교양 서적을 비치하여 지식 함양과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단장 조병걸)에 따르면 5G 스마트라운지는 ‘일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각종 산업 솔루션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한편, 근로자들의 창의적 연구, 학습, 문화, 여가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도 같은 공간에서 개관됨에 따라, 5G 스마트라운지와 함께 근로자들의 활동 지원과 활기찬 산단 조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