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이하 산단공 시화지사, 지사장 김재명)는 시화산단 및 MTV단지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정성훈) 및 시흥소방서와 공동으로 사업장내 애로해소 및 산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6.18~7.12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5개사를 현장방문하여 진행한 금번 행사를 통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등 5개국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사업장 배치 초기 산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초기에 국내생활 및 사업장 환경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통역원과 함께 고용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시흥소방서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을 제공 하였다.

산단공 김재명 시화지사장은 “시화산단 및 MTV단지에는 전국대비 최다 입주기업체와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각종 재난사고에 노출되어 있기에 금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