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세관장 정광춘)은 ’23년 2분기 반월․시화 국가산단을 포함한 안산․시흥 지역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안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한 17.7억 달러, 수입은 13.8% 감소한 1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2억 달러 흑자, 시흥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8.6억 달러, 수입은 13.9% 감소한 9.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0.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입 동향으로 안산은 주요 수출품목은 기계류(10.0%)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27.5%), 화공품(△17.2%), 철강제품(△13.3%)은 감소, 주요 수입품목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품목은 없고, 화공품(△12.0%), 전기전자(△17.8%), 기계류(△15.1%), 광물(22.9%)은 감소했다.

시흥은 주요 수출품목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품목은 없고, 기계류(△4.9%), 화공품(△5.7%), 전기전자(△13.6%) 등은 감소,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류(5.3%)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화공품(△29.8%), 철강재(△12.6%), 비철금속(△18.2%)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입은 안산지역은 주요 수출국 중 EU(8.1%)를 제외한 베트남(△17.7%), 중국(△34.2%), 미국(△16.7%), 일본(△11.4%) 전년동기대비 수출 감소, 주요 수입국 중 EU(3.3%)를 제외한 중국(△13.2%), 일본(△20.9%), 미국(△10.5%), 베트남(△22.1%) 전년동기대비 수입 감소했다.

시흥의 주요 수출국 중 EU(5.2%)를 제외한 미국(△3.7%), 중국(△31.1%), 베트남(△14.8%), 일본(△4.6%) 전년동기대비 수출 감소, 주요 수입국 중 EU(14.7%)를 제외한 중국(△12.3%), 일본(△8.1%), 미국(△23.9%), 인도네시아(△1.4%) 전년동기대비 수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