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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박람회인 ‘G-FAIR 2012’(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가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오봉석) 소속 기업들은 40여개 부수에 독자적인 시흥시관을 꾸며 시흥의 기업 이미지제고는 물론,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박람회인 ‘G-FAIR 2012(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를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토요일인 지난 20일까지 나흘간 진행했다.
지난 1999년 개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G-FAIR 2012’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중소기업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첫날인 지난 17일 개막식 행사를 끝낸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전시장을 둘러보며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중소기업이 홍보를 하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도가 홍보를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개막식에 맞춰 행사장을 방문한 오봉석 시흥기업대표자협의회장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좋은 자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고의 자리에 시흥시관을 열게 되었다.”며 “참가업체도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중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G-Fair2012는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와 같이 개최돼 창업열기 또한 뜨거웠다.
한편, 박람회장 시흥시관에는 ▲거한금속, ▲(주)두루존, ▲(주)떡다움, ▲한길에이치케이, ▲예그린식품, ▲(주)제이티, ▲세창, ▲제일폴리머, ▲오토프로업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주)제이티 김종택 대표와 제일폴리머 강우권 대표는 중기청장상을, 오토프로업 김은옥 대표와 한길에이치케이 임현택 대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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