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은 아이들과 어르신을 주님자치위원들이 이어주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신현동 ‘3세대 행복’프로그램의 모습니다.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옥)에서는 지난 6월부터 연중사업의 일환으로 “3세대의행복”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세대의 행복’ 프로그램은 노인대학 어르신과 신현어린이집 유아들,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의 3세대의 어우러진 상호 작용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만남에서는 3세대가 함께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여 예쁜 부채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고, 만드는 재미도 함께 가졌다. 이어 신현어린이집 유아들이 어르신에게 율동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안마를 해드리며 서로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두번째 만남에서는 3세대가 함께 추억 돋는 봉숭아물들이기를 하여 할머니들에게 여름 선물을 주고, 이어 신현어린이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봉숭아 꽃잎과 잎사귀를 찧은 것을 할머니 손톱에 정성을 다해 올려놓는 행사가 이어진다.
봉숭아물이 잘 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꼭꼭 싸매어 주는 등 신현어린이 친구들에게는 할머니와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고 있다. 게다가 할머니들에게는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신현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이어주는 행복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정옥 신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에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3세대의 행복’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다, 올해 새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되어 ‘효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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