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신천동 주민센터 앞 포도원로에 설치된 마을 축제 메인 무대에서 수백명의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신천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1회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가 개최돼 마을 주민들을 즐거움 가득하게 했다.
‘3세대가 소통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10월 22일(토) 오전 10부터 밤 8시경까지 소래산과 신천동 주민센터 앞 포도원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 행사로 치러진 가족걷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인 이상 가족 50팀이 사전 공모를 통해 참가해 소산서원과 하우명효정강, 하연묘와 하우명묘 등 4개 코스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펼쳐졌다.
무대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퍼레이드, 동아리공연, 시흥예술단 공연, 이 오후 5시까지 이어졌고, 오후 6시부터는 폐막식 공연으로 시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팝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체험과 전시가 펼쳐져 주민참여 행사로 치러져, 행사장을 찾은 마을 주민들이 전통놀이 체험과 갖가지 이벤트를 즐기며 신천동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마을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신천동 마을축제를 준비한 신천동주민자치회 정갑희 회장은 “이렇게 큰 마을 축제가 시흥에서 처음 열렸다”고 강조하고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문화의 향연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공동체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축제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신천동 포도원로 거리로 뛰쳐나와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공연에 호응하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마을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 깊은 축제가 됐다
ⓒ 뉴스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