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은행중학교에서 실시된 통일강연회와 문화공연을 학생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모습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천규)는 8월 22(월)일 은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강연회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옥(북한 백두-한라예술단 단장) 강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문화의 차이와 이해』이라는 주제로▲탈북경위 및 동기 ▲북한학생들의 교육현황 ▲북한주민의 실생활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김영옥 강사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과 대한민국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한 것임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유대한 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강의 중간 중간에 북한문화공연을 펼치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로 초·중학생들에게는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회 및 소공연, 고등학생에게는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을 초청, 토크식 강연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통일은 단순한 민족의 분단을 넘어 한반도의 미래를 재창조 하는 것임을 인식, 남·북 관계 및 북한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으로 미래지향적 건전한 통일관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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