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장] 스리랑카 현지교회와 관광직업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정재준 이사장이 협약을 맺은 이다.
굿파트너스(이사장 정재준)가 스리랑카 현지에 기숙형 관광직업학교를 건립하기로 하고 현진 교회와 기도원 토지 9,600평을 무상 사용하는 협약을 채결했다.
정재준 이사장은 최근 보내온 카톡을 통해 “스리랑카 최고의 시책인 관광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1년동안 50명의 학생을 관광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숙형 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8일 현지 교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에도 전화통화를 통해 스리랑카 관광청장과도 협약을 맺었다고 밝히고 “학교는 농촌지역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1년간 직업과 신앙교육을 시키는 일종의 홉(HOPE) 센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와 서남아시아 지역은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힌 정 이사장은 “학생들을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해 미래 관광산업의 리더로 키우고 선교의 모판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조만간 설계도를 마련, 건물 일부를 철거한 뒤 실습동과 기숙사동, 직원숙소동 등을 시공하는 작업을 곧바로 착수한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정재준 이사장은 지난해 말 스리랑카 시골에 병원용 버스를 기증한 뒤 콜롬보에서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을 갖기도 해 관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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