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서울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성낙인 총장이 지난 6월 24일 Peter Salovey 예일대 총장과 만나 대학간 교류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히며 내놓은 자료사진이다.
6월 말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을 약속했던 서울대가 당시 시한을 넘기려 하자 시흥시민들은 성낙인 총장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대나 서울대총동창회가 성낙인 총장의 미국방문을 알 수 있게 하는 보도 자료나 보도를 내놓아 성 총장의 당시 행보를 둘러싼 시흥시민들의 궁금증을 일부나마 해소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가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성낙인 총장은 지난 6월 24일(금,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예일대학을 방문하여 Peter Salovey 예일대 총장과 만나 대학간 교류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국립대에 신설된 Yale-NUS College 개교식에서 만난 바 있는 두 총장은 21세기 교육환경이 가지는 도전과 신세대 교육의 리더십 함양과 선한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양 총장은 이날 향후 긴밀한 협조 속에 양교간 교류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Agenda 설정을 통해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서울대는 밝혔다. 미국 예일대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 헤이번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으로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개 대학 중 하나라고 서울대는 소개했다.
양 총장이 만나는 자리에는 신성호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장과 이효원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상임이사가, 예일대 측에서는 Marvin Chun 예일대 버클리 칼리지 학장이 동행 참석했다고 밝혀 성낙인 총장의 6월말 행보를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7월 15일 발간된 서울대총동창회보도 성낙인 총장이 같은 날부터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손재옥) 평의원회에 초청돼 참석했다고 3면 머리기사로 보도해 성 총장의 6월말 미국방문 일정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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