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작은자리복지관 다문화경진대회 행사장 모습이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12월 15일 다문화강사단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가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이해교육 강사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색(色)다른 쌤’ 중 하나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단 활동의 2016년 성과 공유 및 참여아동의 다문화 관심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작은자리복지관 다문화강사단의 우수강의 뿐 아니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세계요리체험 및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광개토어린이집, 시온어린이집 재원 아동 7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우수강의 시연에 참여한 윤은하(38세, 중국) 강사는 “다문화강사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엄마로만 살던 내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선사해준 아이들과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2017년에도 다문화 강사단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가계소득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다문화인식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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