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꿈의학교 사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더불어함께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YOU」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에는 49인의 인터뷰 주인공과 지역의 학교, 교육청, 시의회, 민간단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마을의 자원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함께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북 콘서트는 지역자원 인터뷰를 주제로 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YOU」 책 발행의 취지와 지역 인터뷰 주인공 49인의 소감을 나누었으며, 이어서 북 콘서트가 개최된 공간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서 진행되는 사업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북 콘서트에 참여한 시흥시의회 오인열 부의장은 자신의 지역군 내, 훌륭한 공간과 사람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했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시흥교육지원청 김학연 장학사와 3업 플래너 이상철 회장은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 대해 “지역주민, 꿈의학교, 다문화를 위한 활동 등 국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많은 활동공간으로 알차게 여물어가는 장소가 될 것 같다.”며 공간에 대한 기대와 공간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YOU의 인터뷰와 사진을 담당한 허정임 기자는 “마을 기록을 시작한지 4년째이다. 정왕본동 마을 안으로 들어와 보니 너무 훌륭했다.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처음과 같이 변하지 않게 지속되셔서 본동을 더 많이 변화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왕고등학교 정종윤 교장은 학부모로 머무르다가 마을 활동가가 된 군서중학부모회 김현숙, 오경순과 마음을 열고 열정으로 다가와준 김학연 장학사, 아시아스쿨 공간을 10년이란 기간 동안 무상임대 해주신 이상철 회장, 지역을 위해 끝까지 고민하고 여기까지 와준 정경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YOU」는 삼성꿈장학재단 지원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에서 주관하며 지역의 자원인 사람을 기록하기 위해 인터뷰를 엮어 책으로 발행하고 있다. 현재 2차 발행이 완료되었으며 18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는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아동청소년교육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