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지난 20일(월)부터 경기문화재단 주최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인 ‘Missing U 프로젝트’를 신현동 태산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학미소풍(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에서 시작하였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 거점에 활동 공간(플랫폼)을 마련하고 주민들 삶에 생활문화가 자리잡아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Missing U 프로젝트’는 신현동 8담인 학미소풍에서 미싱유 프로그램과 아빠 목공소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미싱유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운영되며, 재봉틀을 이용한 홈리빙 패션, 용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아빠 목공소는 성인 남성과 아이들이 함께 DIY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학미소풍에 기증되어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원철 원장은 “3년째 이어가고 있는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과 다양한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알리는 한편, 이를 통해 주민생활에 공동체와 의식과 문화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