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2018년 GTEC EXPO 및 취업박람회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김덕현 총장 외 처장단과 시흥상공회의소 서재열 회장, 3군수지원사령부 최용성 사령관, 시흥시 이신영 경제국장, 서부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 양인종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재명 시흥지사장,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조홍신 회장, 총동문회 오광석 회장, G-amp 총동문회 임병천 회장이 참석해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 개막식은 평년과 달리 드론을 이용하여 커팅 테이프를 외빈에게 전달하고, 커팅이 끝나면 자율주행 드론이 음악에 맞춰 군집드론을 시연하는 등 색다른 드론 컷팅식을가졌다.

기계공학부 45팀, 전기전자공학부 79팀, 융합기술공학부 43팀, 인문사회 디자인학부 32팀이 참가해 총 200팀 모든 학과 학생들이 재학 중 배운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작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해외취업커리어센터, 취업지원팀, 특성화사업단, NCS센터, 기업인재관리팀, 후진학지원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등 총 17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작품, 참신한 창업아이템 등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엑스포에 인천광역시 일반고(특목고, 자율고) 교장 자율장학협의회를 초청하여 인천광역시 일반고 출신 재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부스별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칸자니아에서는 대사관이 방문하여 GTEC 엑스포의 참가한 학생들 작품을 감상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덕현 총장과 악수하며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다.

작품을 제출한 200팀 중 대내ㆍ외 심사를 통해 대외상 산업자원부장관상은 기계공학부의 금형디자인과 윤범수학우 외 3명(골프공 라이너 사출금형 설계제작)이 수상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기계공학부의 기계자동화과 이은준학우 외 1명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학교법인 이사장상, 시흥시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총동문회장상, G-amp 총동문회장상 등 10팀이 수상했으며, 대내상 금상, 은상, 동상 등 33팀이 수상했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기계공학과 5업체, 전기전자공학부 5업체, 융합기술공학부 11업체, 인문사회 디자인 학부 8업체, 취업지원팀 5업체, 입학지원팀 1업체, NCS교육지원센터 1업체, 평생교육대학 2업체, 산학협력팀 12업체가 참가해 총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산업 기술 및 지식과 실습역량이 구현되어 캡스톤 디자인 교육의 결과물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전문직업인으로의 발돋움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