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위기가정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추진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내 생계유지가 어려워 위기사유가 발생한 아동의 생계 안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34교의 75명의 학생들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수입 감소로 인한 가정의 상황을 관심있게 살핀 교사들에 의해 학생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정당 30만원씩 총 22,500,000원을 지급한다.

양 기관장은 협조와 지원에 대해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과 추천한 교사들에게는 도와줄 지지체계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공감하였다. 특히 지원사례 중에 희귀병 치료비 지원과 조손가정 지원은 귀한 후원금이 적절한 곳에 사용되어 참석자 모두가 마음이 훈훈한 나눔이 되었다.

조은옥 교육장은“코로나19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초록우산이 시흥에서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초록우산은 시흥 관내에서 다문화아동지원, 가정위탁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되어 위기학생들을 촘촘히 지원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도 더욱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