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게]필리핀 마닐라에서 치러진 골프대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다가올 2013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최고경영자(ITP) 14기(회장 박유훈)가 회장배 골프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치러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원우가 기업인으로 구성된 ITP14기 골프회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 경기불황을 이기려는 기업인들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열정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대회로 해외 원정 대회임에도 박유훈 회장을 비롯해 원우 28명이 참석, 힘 있는 ITP14기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필리핀 마닐라 미즐랜드CC와 하이랜드CC 두 곳에서 이어진 골프대회에서 기업인들은 환상적 풍경의 골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회를 치렀으며, 지난 1년 기엽경영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힘껏 날려 보냈다.
특히 대회가 치러진 하이랜드CC는 고도 1,000m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위에서 내려치는 드라이버 샷이 일품으로 기억되는 라운딩 이었다고 원우들은 기억을 환기했다.
해외 원정대회에 참여한 동문들은 14기의 자랑인 이득치 ITP총동문회장이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잘 다녀오라고 금일봉까지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해외원정기간 동안 원우들은 3일 내내 필리핀 현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대회를 치르는 등 필리핀 당국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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