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배 산기대ITP 제12대 회장
(주)오토젠 이연배 대표이사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ITP)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수도권 최고경영자과정 가운데 여성이 총동문회 회장을 맡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ITP) 총동문회(회장 양재우)는 지난 1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양재우 회장이 이임하고 이연배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연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2014년 새해가 밝았다.”고 인사하고 “역대 회장님들이 이룩해 놓는 ITP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장 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안산스마트허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그 명성을 나날이 높여가고 있다.”며 “학교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희망차고 역동적인 2014년을 기치로 동문과 힘을 합쳐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더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의 일조한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수도권 최고라는 ITP총동문회 회장 직을 수행하겠다.”고 인사했다.
시흥스마트허브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오토젠을 경영하고 있는 이연배 회장은 1969년 연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제7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기획조정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여성위원회 위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정위원, 서울YWCA 회장을 역임했다.
또 이 회장은 회사발전과 사회공헌 등을 이유로 제44회 무역의 날 삼천만불 수출의 탑, 제45회 무역의 날 오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2009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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