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행사장을 찾은 구직ㄹ의 모습이다  

시흥시 안산시는 지난 10일(목) 오후 2시부터 시흥시 정왕동 이마트 앞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주)다인정공, 대흥사 등 관내 외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하여 생산·설계·영업·기술·품질관리·사무·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청년 취업난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면접 △경기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3D프린트체험, 금연상담, 심폐소생술교육,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강사동아리인 드림코딩, 드림하이, 화들작공예동아리, 스토리마스터즈, 수피아생태·에코동아리, 은하수인형극동아리와 다정리 협동조합, 공간살리미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채용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직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고 기업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직자 일자리 관련 문의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031-481-2277, 2919)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로 상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매월 채용박람회(대규모 연3회,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연8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동행면접, 이동상담, 기업체 현장방문 등 현장수요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