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품권 100만원, 2등 50만원, 3등30만원 푸짐하게 전달

[사진] 사진은 시흥 신천 아울렛패션죤 상인협동조합이 고객 사은행사로 추첨한 100만원 상품권을 정 은 조합장이 고객에게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시흥신천소상공인협동조합(조합장 정 은/이하 협동조합)이 지난 12월 7일(토) 시흥시 신천동 아울렛패션죤 중심 거리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 상품권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협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00여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경품 추첨행사를 열어 1등 100만원을 비롯해 2등 50만원 상품권 3명, 3등 30만원 상품권 3명, 행운권 10만원 상품권 100매를 각각 선물했다.

고객들이 행사경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경품추첨에서 부천에 사는 최모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면서 100만원권 상품권을 받아갔으며 1등 못지않은 행운의 주인공도 이날 탄생했다.

3등 30만원권에 당첨된 김모씨는 2등에도 당첨이 되며 1등 못지않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서 행운권의 주인공 100명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개별 통보로 1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1,2,3등은 현장에 참석한 고객들에게만 지급했다.

정 은 조합장은 "패션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연말 사은행사로 경품행사를 함으로써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자리이다"며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찾아오는 패선죤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상가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노력 경주

시흥의 쇼핑명소 시흥 신천패션아울렛(구, 정은패션타운)이 탄생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치르며 고객의 눈높이와 맞추고 있다.

요즘 쇼핑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오프라인 로드샵을 모토로 하고 있는 시흥 신천패션아울렛은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신사복, 숙녀복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춘 60여개의 점포에서 60여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영업을 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식스, 프로스펙스, STCO, 아이더, 지오투, 코오롱스포츠, 켈빈클라인, 휠라(휠라골프), 르꼬끄골프, 트렉스타, 와일드앵글, 엘레강스, 엘르골프, 그린조이, 헤지스골프, 헤드, 핑, 아디다스오리지널, 아디다스아울렛, MLB, 폴햄, 엔폴햄, 팬텀, 링스, 아레나, 뉴발란스, JDX, 네파, 벤제프, 파사디, 휠라카즈, 르까프, 지센, 르꼬끄스포츠, 데상트스포츠, 루이까스텔, 디스커버리, 레노마골프, 마코, 아베크롬비, 올포유, 켈러웨이, 레드페이스, 블랙야크, 와일드로즈, 지오지아, 올리비아하슬러, 마레몬느, 밀레,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메이커 제품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상인들의 노력

시흥 신천패션아울렛(구, 정은패션타운)은 지난 2016년 4월 시흥 신천패션소상공인협동조합(조합장 정 은)을 설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을 기치로 설립된 협동조합은 6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하여 패션상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조합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올 초에 대기업의 프리미엄 아울렛의 개장과 더불어 매출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패션타운은 위기에 봉착하였다.

상인들의 단합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주변 아울렛의 실패를 눈앞에서 목격한 상인들은 위기 속에서 길이 보이듯이 더욱 단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0여년간 만들어 놓은 패션의 1번지는 아직도 패션의 1번지이다.

정은 조합장은 “어려울 때 다양한 광고 등 투자를 통해 패션타운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매장 바로 옆에 주차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흥 신천패션아울렛만의 장점을 살리며 고객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희망의 패션타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지금의 패션타운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정 조합장은 “동네상권과 전통시장도 스스로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요소를 갖춰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흥의 패션1번지 시흥 신천패션아울렛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