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시흥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한 가운데, 제9대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삼안산업(주) 성낙헌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또한, 이임회장인 서재열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시흥상공회의소 제9대 의원 64명 가운데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부회장에 대용산업 정희철 회장, 기보스틸(주) 최승옥 회장, (주)성담유통 정경한 부회장, (주)마팔하이테코 박주석 대표이사, 대성기계공업(주) 이성민 회장, (주)율촌 이흥해 대표이사, 6인의 부회장이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지역 경제와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취임 인사에서 성낙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단체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지난 25년 동안 시흥상공회의소의 초석을 다지고 위상을 높인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상공인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함은 물론, 기업 지원 기관으로써 다양한 중점 추진 사업을 발굴하여 회원사 기대에 부응하고, 상공인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낙헌 회장은 시흥상공회의소 부회장,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사)안산ᆞ시흥ᆞ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시흥시협의회 회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최고경영자 과정(ITP) 9대 총동문회 회장, 시흥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서울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민훈장 석류장, 대통령 표창, 모범 납세자 표창 외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