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추호선 위원장/ 시흥시축사대책위원회
시흥시축사대책위원회(위원장 추호선)가 소유권 행사를 위한 연대와 홍보활동 강화를 선언했다.
시흥시축사대책위원회 추호선 위원장은 최근 본보와 가진 전화통화를 통해 “필요하다면 공동으로 행동하는 집회나 행사에 참여하여 주권을 찾는데 함께 동참하고 향후 기관이나 관청의 단속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
추 위원장을 비롯한 시흥시축사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정당하게 허가받은 건축물에 대해 소유권을 행사함에 있어 매매나 임대에 대해 간섭받지 않고 부과되는 세금에 합당한 수익성 또한 보장받으며, 불안에 떨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고통도 감수할 각오”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흥시를 비롯해 의왕시, 하남시 축사관계자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함진규·이헌재 국회의원 등 여러 의원들과 ‘손톱 밑 가시뽑기(약칭 손가시)’ 행사에 참여하여 공동으로 해결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계속적인 정보공유와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시흥시축사대책위 회원들은 그동안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에게 건의하고 호소하였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해 경기도지사와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건의하였으나 무성의한 답변만 들었다고 분노했다.
또 국회의원에게도 애로사항을 호소하였으나 역시 명쾌한 답이 없어 지난 1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행복추진센터에도 주민들 애로사항을 보살펴 달라는 호소를 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흥시축사대책위는 지난 ’99년부터 고발돼 전과자가 되거나 강제이행금을 부과 받는 등 지난 14년에 걸쳐 온갖 고통을 겪어오다가 참다못해 ‘시흥시축사대책위원회’를 결성, 세금에 맞는 주민들 수익활동을 보장하고 개인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축사대책위는 출범당시 신현동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나 지금은 대야동, 계수동, 목감동, 하중동, 산현동 등 시흥시 축사 보유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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