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ㅣ 즐겨찾기 추가
뉴스라인 홈 > 오피니언/사람들
송한준 의장, 필리핀 지방의원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 동참 요청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필리핀지방의원협의회 MOU 체결
편집장 shnewsline@hanmail.net 입력 : 2019-05-25 14:30 PM
첨부파일 : 5-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필리핀 의원연맹 MOU 체결 (5).jpg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필리핀의 지방의원들에게 청사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소개하며 양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22일 양국 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 차 경기도의회를 찾은 다닐로 데얀휘랑(Danilo C. Dayanghirang)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전국의장 등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 18명에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송 의장은 MOU 체결 직후 필리핀 지방의원들을 의회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으로 안내해 건립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식민지배의 역사를 공유한 필리핀이 바람직한 역사관을 세우는 데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1214일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이다.

송 의장은 대한민국은 일본에 특정한 보상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인정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일본이 식민지배의 뼈아픈 역사에 대해 단 한 번도 사과한 적이 없어서 경기도의회와 도민의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가 일본에 역사왜곡을 인정하라고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까닭은 역사를 잊은 채 미래 발전을 모색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필리핀의 지방의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세우는 데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1571년부터 1898년까지 300년 이상 스페인에 식민지 지배를 당한 이후 미국과 일본에 다시 점령돼 1946년 독립한 역사를 갖고 있다.

다닐로 데얀휘랑 전국의장은 필리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픈 역사가 있기에 잘 이해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양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송 의장 등 양국 지방의회 대표를 비롯해 엘머 다 우인(Elmer Datuin) 전국부의장 등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과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8일 송 의장이 챠빗 싱송(Chavit Singson)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회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는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간 친선교류 활성화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적극 지원 정기적 방문으로 협력체계 확립 등이 담겼다.

송 의장은 특히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경제·환경·노동·문화 등 분야별 집중 교류와 지방의회 간 일대일 교류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는 도시 및 지방자치에서 선출되거나 지명된 지방의회 의원 단체로 지난 90917일 설립돼 현재 1,400개 지방의회 약 16500명의 의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 뉴스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이전글 도의회 이동현 의원, 대표발의 조례 2건 상임위원회 심의 통과
다음글 정의당 성명서 통해, 이상섭 시의원은 자진 사퇴하라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싸이월드

제호 : 시흥뉴스라인 ㅣ 대표자 : 김동인 ㅣ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7번길 6-1, (장현동 장현빌딩 302호) 발행인, 편집인 : 김동인
사업자등록번호 : 140-01-71232ㅣ 신문등록번호 : 경기 다 00814 ㅣ 등록일 : 2004.12.22
Tel : 031.317.0040 ㅣ Fax : 031.317.0083 ㅣ 메일 : shnewsline@hanmail.net
광고 구독료 계좌 : 농협 574-12-059632 ㅣ 예금주 : 김동인(시흥뉴스라인) 개인정보·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동인

Copyright ⓒ 2011 뉴스라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hnewsline@hanmail.net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