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우리가 주인인 인턴 프로그램’(이하 우주인 프로그램)을 9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주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인턴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의 사회 적응 및 자립준비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무행정 분야에 1명을 배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공사 직원과의 1:1 멘토링을 기반으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운영했다.

공사는 향후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청소년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취업률이 감소하고 청소년 교육 활동이 제약받는 상황이지만, 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라며 "관내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진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여 젊은 도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