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덕현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덕현)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8개 센터 2012년 사업 정기평가 결과 ‘종합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역특유의 환경문제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설치한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운영실태에 대한 정기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센터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을 키우고,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차등 지급 등 센터간의 활발한 경쟁을 유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2년 연구과제의 경우,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시화․반월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인 악취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수조사, 유비무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사업으로 수차례 최우수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센터는 자립사업화 기반 구축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환경부는 평가하며, 전반적으로 사업목표, 사업추진방향, 운영방향 등 사업추진 골격이 우수하다고 인정했다.
특히 환경부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가능성이 높은 기술개발사업 추진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센터의 연구개발분야는 지역실정 및 정책기술 수요를 고려한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결과 활용도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 놓으며 매년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구 평가중에 시흥 및 수도권지역 적정 THC 및 NOx 기준농도 제시 및 배출원별 저감방안 연구 등 시화지구 대기개선특별대책지역과 연계한 지역현안 연구사업 추진이 돋보이며,산학연 협력사업, 기업지원, 환경교육 및 센터발전 기여분야 활동과 성과, 악취 민원 중장기 로드맵을 갖고 실현하는 등 센터 연구 과제를 높이 평가했다.
환경부 지정으로 설립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시화·반월 지역 최대 환경문제인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04년 시작한 ‘악취 민원 제로화’ 중장기 로드맵 사업을 통해 악취 대폭 감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악취 민원도 대폭 감소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시흥센터는 최근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안산·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유관기관과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해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기업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서고 있다.
시흥센터는 미래의 다양한 환경관련 문제의 개선을 위해 시흥 복합비즈니스센터 602호로 이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부로부터 복합악취 및 지정 악취물질 분석 지정기관을 받을 예정으로 다양한 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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