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동인 발행인
자리를 허락해주신 이귀훈 의장님, 김복연 부의장님 고맙습니다.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월 26일 오늘은 UN 세계지적재산기구(WIPO)가 정한 ‘세계 지적재산의 날’입니다.
이렇게 귀한 날 시흥시청소년의 지적재산이 될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비로소 청소년기자단의 일원이 되신 학생기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록은 역사를 지배합니다. 그리고 기자는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기자는 사실을 기록하지만, 동시에 그 사실을 바라보는 시각도 제시합니다. 그래서 기자는 사람들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많지 않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기자단 여러분은 오늘부터 그런 기자의 사명으로 사실을 기록하고, 또 그 사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도록 다양한 훈련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역사를 관통하는 기자적 시작으로 쌓은 다양한 경험은 시흥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지적재산이 될 것임입니다.
여러분 혹시 미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대학이 하버드대학이라는 걸아십니까. 시흥에서 가장 먼저 생긴 뉴스라인 제1기 청소년기자단이 시흥의 보물이 될 수 있도록 ‘최초라는 명성을 최고라는 명품’으로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어부는 바다가 육지처럼 보일 때 어부가 된다고 합니다. 기자도 어부처럼 다른 사람이 기자라고 불러주어야 비로소 기자가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청소년 기자여러분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알면서도 사람을 끝없이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기자단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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