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시흥경찰서 대출사기범 검거 전담팀의 모습이다. 허승원 팀장 등 이들 전담팀은 전국에서 대출사기범을 가장 많이 잡은 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시흥경찰서(서장 정용근)는 올해 초 서민들을 상대로 날로 지능화·광역화되는 대출사기 범죄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처하고자 ‘대출사기 전담팀(팀장 허승원 경위)’ 구성, 적극적인 검거활동을 펼친 결과 대출 사기범 검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난 2012년도 한 해 동안 발생한 대출사기 피해는 총 1만8천여건으로 월 평균 1,531건 발생하였고, 올해 4월말 기준 총 6,603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1,402건의 4.7배가량 증가하는 등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주된 범죄로 자리 잡고 있다.
이로 인해, 대출사기 전담팀은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접수된 대출사기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경기·인천·부산·대구 등 전국을 무대로 활개 치고 있는 3개 조직을 특정 한 뒤, 1년간 끊임없는 수사를 통해 3명의 총책과 97명의 대출 사기범을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더욱이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용불량자 및 서민들로 대다수 차지한다는 것을 알고 범죄 수익금 일부를 피해자들에게 환수해 주는 등 피해 회복까지 챙겨주는 따뜻함을 보여 주었다고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4~5명 단위로 여러 곳에 거점을 두고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하였으며, 인터넷 회선 다수 설치 시 범행 장소로 특정 될 수 있음을 염두 하여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등 주도 면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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