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장애우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작품을 시흥시청 지하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여성장애우와 이들 교육을 담당한 정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홍근 소장의 모습이다.
여성장애우가 만든 꽃 작품 전시회가 지난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흥시청 지하 1층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정홍근)의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반 여성장애우 5명의 작품으로 모두 18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여성장애우 5명은 24주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시청 지하전시장에서 만난 정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홍근 소장은 “센터가 순수하게 개인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평일 장애우 30~40명이 찾는 센터는 교육과 쉼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하고 있다”고 센터를 소개했다.
시흥시 월곶동에서만 9년을 거주했다는 정 소장은 “월곶동에 장애우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시흥시에 장애우를 위한 차량이 5대로 적어 장애우가 편리하게 이용하기에는 너무 많은 불편이 있다“고 하소연 했다.
또 정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우들이 작은 용기를 얻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월곶동에 거주하는 가수 백영규씨도 전시회장을 방문, 개인음반에 직접 사인을 해 주시는 등 주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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