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천규)는 지난 2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2014년 통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규 회장을 비롯해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조원희·김찬심·이복희 시의원, 이상희 도의원, 성낙헌 민주평통 상임위원, 80정비대대 장병을 비롯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과 함께 신뢰·통합·행복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행사는 1부 시민 통일노래 한마당으로 우리아람어린이집 원생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남북한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김천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남북한 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동질성 회복 유도 등 시민들의 통일문제 관심 제고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치를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통일은 멀지 않았으며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태학 시의회 의장은 “모두가 공감하는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하며 “오늘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 뉴스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