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12월 15일, 대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주민과 함께하는 대야동 주민자치회”란 주제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1부의 주민총회 식전행사에서는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의 아이돌 댄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임병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안돈의‧이금재‧성훈창‧이복희‧홍헌형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하였다.

박종식회장은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제 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흥시 17개 동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31일 마을계획단을 구성하였으며, 마을의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조사를 통해 마을의제를 주민총회에 상정하였음을 설명하였다.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15개의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은 대야역명 변경 운동(소래산 대야역), 주민센터 앞 육교 철거, 횡단보도 동시신호 확대시행, 인도 통행환경 개선 등으로 의견이 집약되었으며, 기타 소수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 2부 행사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로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축제였다. 기타연주, 볼륨댄스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특히 트로트장구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참석한 주민들은 함께 어우러져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