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의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5명의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2일부터 근로를 시작하였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은 시흥시에서 취업이 어렵거나 일자리 기회를 얻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이 부족하다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장애인들이 직접 권리옹호 및 인식개선 노동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하고 사회의 지속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런 활동을 노동으로 인정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한다.

이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권리중심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구연동화를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25일(목) 전국 장애아동통합어린이집 협의회 시흥지회(지역대표 안혜경)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홍갑표 관장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동화구연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편의시설 실태조사활동, 인식개선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 당사자들의 권리를 알리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