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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도시환경위원장 식물 위원장 몰락
소속의원 반발, 윤태학 부위원장 의사진행
편집장 shnewsline@hanmail.net 입력 : 2012-11-22 17:37 PM
첨부파일 : 7-윤태학.bmp

[사진] 김영철 위원장이 소속 의원들의 반발로 사실상 의회 도시화경위원회 상임위원장직을 수행 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윤태학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상임위원장에 대한 사실상의 불신임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의회는 하반기 원을 구성하면서 전반기에 한 원구성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분열돼 집행부 견제기능조차 상실한 반쪽짜리 의회로 전락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김영철 도시환경위원장이 사실상 식물 위원장으로 전락했다. 시흥시의회가 지난달 23일 임시회를 열고 다음날 해당 상임위를 열었지만, 김 위원장 의사 진행에 반발한 몇몇 소속 상임위 위원들 때문에 부위원장인 윤태학 의원이 안건을 상정, 의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날 상임위에는 의사를 진행한 윤태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군ㆍ박선옥ㆍ장재철 의원이 상임위에 출석,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임위는 김영철 위원장이 의사를 진행할 경우 위원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직ㆍ간접적으로 표명한 박선옥ㆍ장재철 의원의 출석으로 윤태학 부위원장이 의사를 진행하는 타협안으로 안건을 처리했다.
그러나 김영철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할 경우 불출석하겠다는 의원들의 입장이 워낙 완강해 김 위원장은 사실상 위원회 수준에서 불신임 되면서 사실상 의사봉을 잡을 수 없는 식물위원장으로 전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본보는 수차례 김 위원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김 위원장은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본보 취재진을 시흥시청 후문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자리에서도 언급하지 않아 위원장으로서의 리더십이나 위기관리 능력에 상당한 한계를 드러냈다. 
의회 도시환경부위원회는 이날 환경국 소관 안건 조례 및 기타 안건 2건, 도시교통국 소관 안건 5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한 뒤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을 수정 없이 통과시킨 뒤 다음 날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한편, 이날 처리된 ‘시흥 열병합발전소 건설의향서 제출에 따른 동의안’은 시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운 사안으로 의회 상임위가 부위원장 주재 하에 안건을 처리, 지역주민들의 강한 불신과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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