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은 시흥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초청강연에서 서울대학교 철학과 김기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는 지난 6월 2일(목) 11시 ‘제130차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철학과 김기현 교수를 초청하여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김기현 교수는 ‘개인의 형성을 통하여 본 오늘’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약한 인간이 어떻게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는지를 고대에서 근대사회로의 흐름을 통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과거 권위주의에 반발한 Locke의 천부인권설과 Adam Smith의 보이지 않는 손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경제 성장에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현대의 키워드를 각각 창의성, 감성으로 제시하여 지식기반 경제에서 창조경제로, 감각의 자극이 아닌 감성의 충족으로 산업의 목표가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상명하복의 조직문화와 실패의 불관용, 과도한 경쟁은 창의성과 감성을 방해하는 적들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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