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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병상으로 '첨단의료 클러스터’조성 왠말'
외국인 유학생 현지적응 어학당 계획 어불성설
편집장 shnewsline@hanmail.net 입력 : 2015-12-10 09:48 AM
첨부파일 : 4-기자회견.bmp
시흥시 새누리당 의원들 기자회견
 
[사진] 사진은 새누리당 소속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서울대는 성실한 태도로 시흥시와 조속히 실시계약을 체결하라"는 기자회견을 열며 병원규모 축소와 어학당 조성 사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속보> 시흥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서울대는 성실한 태도로 시흥시와 조속히 실시계약을 체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홍원상 의원등 시흥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2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을 두고 행보하는 서울대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서울대가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의 전당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여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2009년 6월, 최초 양해각서를 체결 한 이후 6년여를 끌어온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의 마지막 절차인 실시계약 체결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미루며, RC 취소, 서울대병원 규모 축소 등 사업 초기 약속들을 번복하는 등 최고 학부의 위상과 개교 70년을 맞는 국립대로서의 신뢰감을 상실한 태도에 43만 시흥시민은 분노한다.”고 질타했다.
 
또 이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2018년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개교를 믿고 입주한 배곧신도시 주민들과 43만 시흥시민들은 서울대가 무책임한 태도를 바꾸고 전향적인 자세로 시흥시와 상생할 수 있는 내용의 실시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2013년 RC에 반대하는 서울대 학생들의 항의에 오연천 전임 총장이 시흥시와 사전협의도 없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RC설립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계약 당사자인 시흥시와 43만 시흥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마스터플랜’에서 약속한 500병상의 서울대병원 설립 약속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정왕동의 센트럴병원이 400병상, 시화병원이 250병상인 상황에서 시흥시민은 이 보다도 협소한 300병상의 동네병원 규모의 병원을 원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시흥시와 서울대가 말하는 글로벌 메디컬 신도시 조성의 앵커사업인 서울대병원 300병상으로는 ‘첨단의료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말은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300병상의 병원을 중심으로 과연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의원들은 “43만 시흥시민은 서울대가 기숙형 대학 RC의 대안으로 시흥캠퍼스의 주 용도를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위주로 현지적응을 위한 예비스쿨격인 ‘어학당’을 운영하려는 방안에는 절대로 동의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의원들은 “서울대는 내부적으로는 “R&D부지 임대 수익 87억원, 글로벌 대학문화촌 수익 85억원, 평생교육, 시민강좌 등 캠퍼스 내 교육 수입 29억원 등 연간 201억원의 수익에 55억원의 운영비용을 제한 연간 146억원의 순수익을 관악 캠퍼스로 가져간다는 계획을 세운바 있다.”며 “시흥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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