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배 (주)오토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장학재단설립 사회에 공헌
(주)오토젠 이연배(66.여) 대표이사가 지난 2월 1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학위수여식에서 영예의 명예박사학위를 영득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오토젠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여성기업인으로서 자동차부품 및 금형분야에 끊임없는 노력과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 자동차 차체경량화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 대표는 취임 이래 경영합리화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에 진력, 대내외에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프레스 부품의 핵심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프레스 금형분야에 과감한 시설투자로 세계 굴지의 글로벌 자동차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좋은 부품이 좋은 차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보다 안전한 부품을 만들기 위해 R&D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매출성장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 대표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전세계 4,000여 GM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기술, 원가, 공급의 항목을 평가하여 최고의 업체에게 GM본사에서 시상하는 GM SOY(Supplier Of the Ye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2년에도 품질우수 업체에게 주는 “General Motors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2012"를 시행 첫해에 수상했다.
또한 Hood Hinge 제품은 GM Global Sourcing 업체로 지정되어 미국, 중국 등 해외로 직접 수출 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로 경제발전에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대표는 ‘선연장학재단’을 설립(자본금 16.3억원) 하여 한국산업기술대, 연세대, 경기공업대, 시화공업고등학교 등 가난하지만 뜻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그간의 공로로 2008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09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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