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을 위한 전기료는 단돈 100원, 공단 출퇴근도 용이
미세먼지를 비롯해 새로운 환경문제가 부각되는가 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오이도에서 오픈한 ‘에코바이크'는 환경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코바이크’의 핵심은 전기로 동력을 움직이고 있어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사실이다. 전기는 미래 교통수단을 움직이는 가장 이상적인 에너지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충전만 하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고 안전한, 게다가 경제적인 전기이륜차 ‘에코바이크’를 판매·대여하는 곳인 오이도 ‘에코바이크’는 오이도의 놀거리를 충족시키고 오이도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오이도를 치면 연관 검색어로 ‘오이도 에코바이트’가 뜰 정도로 오이도의 명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에코바이크’ 제품들은 킥보드와 바이크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장점을 모아놓은 듯하며, 이미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것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한다.
오이도 에코바이크 이봉진 대표는 “에코바이크는 시동스위치를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짝 핸들부분을 돌리면, 아주 가볍게 움직인다”고 손쉬운 작동법을 소개하며 “간단한 조작으로도 탈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한다.
■최대속도 시속 30km, 한번 충전 40km 주행 가능
에코바이크 ‘우쿠’ 관계자는 “전동바이크는 적은 비용으로 가까운 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라며 “면허가 따로 필요치 않은 전동바이크를 이용해 여유 있게 즐기며 가까운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에코바이크 모델의 최대속도는 시속 30km정도이고, 한번 충전으로 40km정도 갈 수도 있다. 재충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시간정도 걸린다. 차량에 이용되는 광폭타이어를 이용해 편안하고, 타이어커버나 콘솔박스는 탈부착이 용이해 개성 있게 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핸들을 조립할 경우 차에 싣고 여행하기에도 좋다. 충전을 위한 전기료는 100원, 배터리가 탈착식인 경우 매장이나 집안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고정식인 경우 충전용전선을 이용하면 된다.
구매 후 1년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은 3년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봉진 대표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함께 갖춘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이 바로 에코바이크”라고 강조했다.
■미래까지 생각하는 녹색교통수단, 에코바이크
에코바이크는 1번 충전으로 40km를 갈수 있고 충전비용도 저렴해 매우 경제적인 교통수단이라는 사실을 앞에서도 밝힌바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시흥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도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는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매일 정체되는 출,퇴근길을 피해갈 수 있으며, 더불어 환경도 생각하는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이도 에코바이크’(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030-15(32번 가로등 앞))는 오이도 빨간등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1577-7905)로 하면 된다. 1인용 에코바이트 이용요금은 1시간에 1만원, 2시간은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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